GBU-57 벙커버스터란? 지하 요새도 뚫는 미국의 최강 유도폭탄
전쟁이 지상에서 벌어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.
북한의 지하 핵시설, 이란의 지하 군사기지, 러시아의 지하 탄약고처럼
첨단 무기와 전략은 점점 더 땅 속 깊은 곳으로 숨어들고 있죠.
이런 **‘지하 요새’**를 무력화하기 위해
미국이 개발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GBU-57 벙커버스터 폭탄입니다.
2025년 현재 이 폭탄은
전 세계적으로 실전 배치된 가장 위협적인 지하 관통 무기로,
전략 폭격기의 무장 리스트에서 핵무기 다음으로 치명적인 존재로 분류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
✔️ GBU-57의 성능
✔️ 개발 목적
✔️ 실제 배치 현황
✔️ 핵심 타깃과 운용 방식
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.
✅ GBU-57 벙커버스터란?
GBU-57, 정식 명칭은 GBU-57A/B MOP(Massive Ordnance Penetrator)
한국어로는 ‘대형 관통폭탄’ 또는 **‘벙커버스터’**로 불립니다.
🇺🇸 개발국 | 미국 |
🧨 무기 종류 | 유도폭탄 (관통용) |
📦 무게 | 약 13,600kg (약 15톤) |
📏 길이 | 약 6.2m |
🎯 관통력 | 철근콘크리트 기준 최대 60m / 토사 기준 120m 이상 |
🛩️ 탑재 가능 기종 | B-2 스텔스 폭격기 |
🔄 유도방식 | GPS + 관성항법 유도 (JDAM 기반) |
이 폭탄은 기존 벙커버스터(GUB-28)보다 20배 이상 더 강력합니다.
🧪 왜 개발됐을까?
미국은 2000년대 이후 북한, 이란, 러시아 등의 핵무기 개발 은닉 가능성을 우려해
"깊은 지하에 숨겨진 핵·화생방 무기 시설"을 정밀 타격하기 위한 폭탄이 필요했습니다.
그래서 미 공군과 방산업체 보잉이 공동 개발한 것이 바로 GBU-57입니다.
✔️ 일반 폭탄으로는 뚫지 못하는
✔️ 지하 수십 미터 깊이의 콘크리트 벙커
✔️ 그리고 GPS 유도까지 가능한 정밀 타격이 핵심 목적입니다.
💣 GBU-57의 주요 특징 요약
⚔️ 초강력 관통력 | 철판, 콘크리트, 암반층까지 파괴 |
🎯 정밀 유도 | JDAM 기술 기반 GPS+관성항법 유도 |
🛫 은밀 투하 가능 | 스텔스 폭격기 B-2A Spirit에서 운용 |
📡 전자전 대응력 강화 | GPS 교란 방지 기능 탑재 |
💥 폭발 지연 장치 | 관통 후 내부에서 폭발 → 최대 피해 유도 |
🛩️ 어떤 항공기가 투하하나?
GBU-57은 너무 크고 무겁기 때문에,
현재 B-2 스텔스 폭격기만이 이를 운반·투하할 수 있습니다.
B-2 Spirit | ✅ 가능 (2발까지) |
B-52, B-1B | ❌ 구조상 불가 |
F-35, F-15 | ❌ 무게·사이즈 한계 |
✔️ 미국은 GBU-57을 B-2에 장착해 적국의 핵시설, 군사 지하기지 선제타격용으로 운용 중입니다.
🌍 실전 배치와 타깃 국가
2025년 현재 미국은
GBU-57을 아래 지역에 대비해 전략무기로 보유 중입니다.
북한 | 영변 핵시설, 풍계리 핵실험장, 지하 미사일 기지 |
이란 | 나탄즈, 포르도 지하 농축시설 |
러시아 | 우랄 산맥 지하 탄약고, 통신센터 |
중국 | 충칭 지하 군사 터널, 스텔스 항공기 은닉 시설 |
단, 현재까지 실전 사용 사례는 없음.
하지만 미국은 언제든 대비 가능하도록 실전 배치 완료 상태입니다.
⚠️ 논란과 국제 반응
- 지하 핵시설 선제 타격용 무기라는 점에서
국제사회에서는 “사실상 전략핵무기급 무기”로 간주 - 무차별적인 파괴력과
민간인 피해 우려로 인해 사용 기준에 엄격한 제한 존재 - 북한·이란은 GBU-57 존재 자체에 대해 강력히 경계 중
🧠 한 줄 요약
“GBU-57 벙커버스터는 핵시설조차 뚫을 수 있는
지하 요새 파괴용 초정밀 유도폭탄으로,
미국이 실전 배치한 가장 위력적인 재래식 무기 중 하나입니다.”